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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국이 주도적으로 대북 경제 압박 수위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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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국이 주도적으로 대북 경제 압박 수위 높여야"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7.04.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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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토너(Mark Toner) 미국 국무부 대변인 권한대행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워싱턴=AFP) 북한이 최근 몇 개월간 핵실험의 "판돈을 올리면서" 중국이 북한에 대한 경제적 압박의 수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미국 국무부가 목요일 밝혔다.

중국 정부는 "솔직히 북한의 경제적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며, "중국에게 하고 싶은 말은 북한을 기다려주고 협상에 돌아오게 조심히 유도하기 위한 전략적 인내의 시간은 지났다"고 마크 토너 대변인이 말했다.

하루 전 고위급 미국 안보 관계자들은 북한이 핵프로그램과 관련한 대화를 재개할 수 있도록 강제할 제재 수위를 높이기로 약속했다.

금요일 뉴욕에서 열릴 유엔안보리 특별회의에서 의장을 맡을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북한에 대한 국제적 조치를 보다 강력하게 압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너 대변인은 중국이 그러한 압박을 주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미 행정부와 이번 행정부까지 주요하다고 생각한 것은 북한이 핵미사일 혹은 핵무기를 손아귀에 넣으려는 분명한 의도를 가지고 이에 판돈을 높이고 탄도미사일 실험과 핵실험이 속도를 높였다는 점"이라며, "솔직히 그건 전에도 말했듯 우리가 처리할 필요가 있는 중요한 사건"이라고 밝혔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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