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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광주전남농협동인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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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광주전남농협동인회 정기총회 개최
  • 김일성 기자
  • 승인 2017.04.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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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농협광주지역본부에서 150여명 참석
김재풍 동인회장이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일성 기자>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사진=김일성 기자>

[KNS뉴스통신=김일성 기자]  광주전남농협동인회(회장 김재풍)는 오늘(28일) 농협광주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김성기 중앙동인회장, 권달읍 AC휴먼넷 대표, 박태선 농협광주지역본부장, 김귀남 농협은행광주영업본부장, 장경택 전 동인회장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광주전남농협동인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 1부 행사는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먼저가신 동인에 대한 묵념, 회장인사, 중앙동인회장과 농협광주지역본부장 축사 순으로, 2부는 2016년도 결산보고서 승인,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 승인,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고, 참석자 전원 인근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불고기백반에 반주를 곁들인 오찬을 즐기며, 오랜만에 만난 동인들끼리 환담을 나눴다.

김재풍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정기총회에 참석하신 여러 선후배 동인님과 특히 50여 평의 넓은 동인회사무실을 무상으로 사용토록 배려해 준 김병원 중앙회장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앞으로 남은 1년 임기 동안 저의 모든 것을 다 바쳐 선후배 동인회원님을 위해 심부름꾼이 되겠으니, 동인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사에서 김성기 중앙동인회장은 “평소 노래, 그림과 시를 가까이 하며, 항상 즐겁고 영원한 청춘의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면 늙을 일이 없다”고 말하고, ‘어름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엄을 치고 눈보라 속에서도 매화는 꽃망울을 튼다’라는 문병란 시인(전 조대교수)의 ‘희망가’를 낭송하면서 “광주전남동인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박태선 광주본부장은 “건강하신 동인선배들을 뵙게 되어 기쁘고 반갑다”면서, “선배들의 따뜻한 격려와 협조에 힘입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과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 달성을 위해 가슴속에 농심을 품고, 열심히 발로 뛰는 광주본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농협동인회는 광주와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농협퇴직 직원의 단체로서 3월말 기준 정회원 417명, 준회원(현직) 76명, 명예회원(타지역) 39명으로 구성되어 광주시 북구 금남로 127(농협광주지점 2층)에 사무소를 두고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김일성 기자 jangun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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