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코랜드 & 산림문화관 5월 11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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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코랜드 & 산림문화관 5월 11일 개장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7.04.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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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코랜드.<사진=구미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시는 산동면 인덕리 산5-1번지 일대를 20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까지 구미시산림문화관을 준공하고 기존 운영중인 산동참생태숲, 자생식물단지, 산림복합체험단지 등 주변시설을 통합해 5월11일 구미에코랜드로 새롭게 개장한다.

구미시산림문화관은 지난해 10월 공모를 통해 건물명칭을 구미시산림문화관으로 정하고 산림문화관을 포함한 산동참생태숲, 자생식물단지 등 그 주변을 아우르는 통합명칭을 구미에코랜드로 선정했다.

구미시산림문화관은 전체 3층으로 1층에는 예스구미 세계7대륙 원정대에서 실제 등정에 사용했던 산악장비 등 60여점을 기증받아 전시한 산악전시실과 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카페카리타스 4호점이 있고, 1~2층을 연결하는 나무를 형상화한 조형물, 트리하우스 에코터널, 각종 체험시설 및 전시관, 자연영상과 함께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는 680인치 대형 영상관이 있다.

2층에는 초등학교 이상을 대상으로 각종식물에 대한 정보, 닥터피쉬, VR체험, 곤충을 직접 만질 수 있는 생태학습체험관과 목공예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녹색체험교실로 구성돼 있으며 1층에서 3층까지의 계단뒤편의 긴 공간에는 빙벽장면을 연출했다.

3층에는 모노레일 탑승장을 조성해 생태숲 일대를 모노레일을 타고 생태탐방을 할 수 있도록 총연장 1.8km의 거리를 시속 4.3km로 달리며 구미에코랜드 일원을 30분간 둘러볼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밖에도 구미에코랜드에는 사시사철 아름다운 야생화로 가득찬 자생식물단지와 산나물, 산약초, 산과실 채취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산림복합체험단지가 있고 산림문화관 바로 옆에는 내년 준공예정인 어린이 테마 교과숲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미에코랜드 개장식은 산림문화관 전면 광장에서 5월 11일 14시에 개최할 계획이며 13시30분부터는 식전행사로 합창단공연, 전통무용 공연에 이어 개장식 본 행사는 기념식수와 테이프컷팅 행사, 부대행사로는 모노레일 탑승권 경품 당첨자 시승행사를 할 계획이다.

구미에코랜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산림체험 기회를 제공할뿐만 아니라 산림과 환경에 대한 정보습득 및 놀이공간으로 탄생 될 예정이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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