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농군이 2년간 철저한 준비로 자격요건 충족
[KNS뉴스통신=조완동 기자] 전남 신안군 자은면에 소재한 ‘청푸름농장’은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서를 수여 받아 신안 섬지역 핵심 농촌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수여하는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는 농업자원, 교육운영자 역량, 교육프로그램, 교육환경, 교육서비스 등 5개 분야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농촌 교육농장으로 선발되는 교육계와 소비자들로부터 무한 신뢰받는 인증제도이다.
신안군 자은면 ‘청푸름농장’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땅콩, 양파, 마늘, 시금치 등 계절별 재배작물 기술보급과 소금 생성과정을 보는 미니 염전, 꼬마 쉐프교실, 갯벌 생태 관찰, 섬 문화 탐방 등 주변의 다양한 자연자원을 활용하는 체험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명순 청푸름농장 대표는 “품질인증 자격 요건을 갖추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는 농장발전은 물론 마을 전체가 더불어 같이 잘사는 상생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 자은면 청푸름농장이 신안 섬지역 핵심 농촌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4,500명이 넘는 체험객들이 농장을 찾아 계절별 재배작물 기술보급과 다양한 자연자원을 활용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신안 홍보를 톡톡히 하였다.
조완동 기자 jwd8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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