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은 28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3층 회의실에서 규제개혁 연구모임인 “줌(ZooM)" 회의를 개최했다.
운영장을 비롯한 민원담당직원 12명으로 구성된 이번 회의에서 민원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개선 아이디어를 가지고 열띤 논의 과정을 거쳐 9건을 규제개혁과제로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는 정책부서 논의를 거쳐 국가보훈처 대표 규제개혁 과제로 추진하게 된다.
올해 국가유공자의 권익확대를 위한 국가보훈처 대표 규제개혁 추진과제는 참전명예수당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산정 소득공제, 응급진료비 지급신청 구비서류 간소화 등 7건이다.
황후연 대구청장 직무대리는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가 국민들로부터 존경받고 명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규제개혁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지방보훈청은 지난 2014년부터 규제개혁 연구모임을 결성, 매월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110건에 달하는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하는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불편함을 해소해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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