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8개국 통상모니터 요원과 ‘근대路의 여행’ 을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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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8개국 통상모니터 요원과 ‘근대路의 여행’ 을 떠나다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7.04.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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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상공회의소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27일 일본, 중국, 베트남, 인도, 우즈베키스탄, 가봉, 몽골, 홍콩 등 8개국 통상모니터 요원과 함께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바 있는 ‘대구중구 골목투어’의 제2코스인 근대문화골목코스를 투어 했다.

이 코스는 근대문화의 발자취를 주제로 한 길로, 1.64km의 비교적 짧은 코스이지만 문화해설사와 함께 민족투혼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3·1운동길을 시작으로 4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약령시와 민족시인 이상화의 고택 등을 둘러보며 흥미진진했던 대구 근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문화시찰에 참여한 한 베트남 학생은 “대구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관광코스가 이렇게 잘 되어있는지 몰랐다”며 “이번 문화시찰을 통해 대구에 더욱 애착을 갖게 됐고, 고국에서 친구나 가족들이 놀러오면 꼭 다시 한 번 찾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선발된 통상모니터요원은 10개국 22명의 학생들로 업체에서 통‧번역이 필요할 경우 지원해준다. 또한, 하계방학 기간 중 신청하는 업체에 한해 매칭이 되는 통상모니터요원을 인턴으로(2개월 이내) 파견해 해외 시장조사, 통‧번역 등 통상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상공회의소 통상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세홍 기자 jsh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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