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민상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천안사무소 임병창 소장이 5월 가정의 달 을 맞아 화훼류 원산지 둔갑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5월 1일부터 15일까지 화훼류 원산지표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입 또는 도ㆍ소매업체 통신판매 포함 등에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하는 행위 국내산과 외국산을 혼합한 후 국내산으로만 표시하여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 또는 진열하는 행위 등이다.
농관원 천안사무소는 관세청의 통관정보와 화훼류 생산자단체의 원산지 식별 능력 등을 공유하고 합동단속도 실시하여 단속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농관원 천안사무소 관계자는 "화훼류에 대한 원산지 부정유통이 근절될 때까지 단속과 함께 명예감시원을 통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농관원 천안사무소는 지난해 절화류 원산지표시 위반업소 4개소를 적발했으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4개소 모두 과태료를 부과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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