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기도 에너지 연정 자문단 회의 개최
상태바
28일, 경기도 에너지 연정 자문단 회의 개최
  • 한민재 기자
  • 승인 2017.04.28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청

[KNS뉴스통신=한민재 기자] 경기도는 28일 오전 11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비전실에서 ‘경기도 에너지 연정 자문단’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에너지자립 거버넌스 자문단’은 지난 2015년 6월 선포된 경기도 에너지비전 2030’의 확산과 전문성을 확보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에너지정책을 추진하는 기반을 다지는데 목적을 뒀다.

자문위원으로는 유관기관(경기도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서부발전) 연구기관(경기연구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산업계(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 에너아이디어스 컨설팅), 학계(서울대, 아주대, 카이스트 교수), 시민단체(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경기도환경운동연합) 관계자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자문단은 에너지위원회, 에너지 실행위원회, 에너지 행정추진단 등과 함께 ‘경기도 에너지자립 거버넌스’에 참여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각종 에너지 분야 정책 및 사업들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경기도는 ‘에너지 연정 자문단 회의’를 반기별 1회씩 정례화해 개최함은 물론, 자문단이 제시한 의견들을 토대로 기존 정책·사업을 보완·발전시키고 신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에너지비전 2030의 주요전략, 경기도 에너지자립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경기도 에너지센터 운영, 에너지자립 선도사업, 경기-전남 나눔상생 태양광발전소 등 현재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역점 사업들을 주제로 브리핑을 실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경기도 에너지비전 2030’은 경기도와 도의회, 도교육청, 31개 시군, 공공기관, 도민이 ‘에너지 정책은 다음 세대를 위한 현 세대의 책무’라는 공감대를 가지고 함께 추진하는 중장기 에너지정책으로 3대 혁신전략과 10대 핵심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한민재 기자 sushin@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