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20:26 (목)
[장프로의 학종역학] "나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 간다"
1학기 중간고사 이후 생활기록부 관리 및 자기소개서 요령
상태바
[장프로의 학종역학] "나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 간다"
1학기 중간고사 이후 생활기록부 관리 및 자기소개서 요령
  • 장선희 기자
  • 승인 2017.04.28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학년도 대학입시 수시전형 대비 기획
참된교육컨설팅 대표 장프로 (출처 : 참된교육컨설팅 유튜브)

[KNS뉴스통신=장선희 기자] 이번주는 전국적으로 중간고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이다. 1학기 중간고사가 종료된 5월부터는 다양한 교내활동과 대회들이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100% 찾아가는 입시컨설팅 ‘참된교육컨설팅’에서도 생활기록부(생기부) 정기관리에 속해 있는 전국 학생들 관리를 위해 5월 내내 전국 출장이 계속 잡혀있을 정도이다. 전국 출장 지역만 서울(대치동, 목동), 경기(평촌, 분당, 동탄, 광명, 수원), 대전, 전주, 정읍, 광주, 대구, 부산이 되다보니 열정으로 가득찬 뜨거운 5월이 될 것 같다. 또한 생기부 정기관리 스케쥴을 제외한 남은 5월의 절반정도는 학생과 학부모님이 요청한다면 인원수에 상관없이 그분들을 위해 전국 어디든 찾아가서 진행하는 입시컨설팅과 입시설명회 일정들로 채워지고 있다. 중간고사가 이후가 학생부종합전형 및 생활기록부 관리의 시기임을 몸소 체감하게 해주는 대목이다.

이렇듯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5월은 특히나 신경을 곤두세워야할 시기이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1학기 중간고사 이후 생활기록부 관리 요령 중 학업우수성과 전공적합성에 관련되며 자기소개서(자소서) 작성 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내용에 대해서 안내하고자 한다.

학업우수성과 전공적합성 평가 항목 - 교내대회, 동아리활동, 소논문(R&E)

교내대회는 생활기록부 수상경력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활동인 만큼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놓쳐서는 절대 안된다. 중간고사 때문에 주춤했던 대회들이 왕성하게 시작될 것이다. 무작정 대회에 도전하기보다는 교내 연간대회 일정표를 찾아 자신이 희망하는 전공과 관련된 대회들을 체크하고, 무리 없는 대회 일정이 되도록 개인적으로 계획을 짜야한다. 자신과 관련된 대회인지 확인하기 힘들다면 대회 개최하는 담당 부서에 문의해보면 된다. 학종에서 수상경력은 부족할 수 있는 내신 등급 성적을 보완해주는 항목이다. 도전하다보면 요령이 생기고 수상의 기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등을 할 필요는 없다. 수상이 중요하다.

동아리활동는 생활기록부 항목 중 자신이 하고 싶을 걸 하면서 전공적합성과 우수성을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활동 중 하나이다. 시험기간 대비라고 해서 몇 주동안 동아리가 진행되지 않았을 것이다. 당장 동아리 부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라. 그리고 만날 계획을 잡아라. 만나야지 활동을 할 수 있다. 동아리활동은 학기별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이후에 많은 양을 해놔야 학년말에 시간에 쫓기는 일 없이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이다. 제발 흐지부지하게 의미 없는 동아리를 만들지 마라. 후회할 것이다.

소논문(R&E)은 몇 년전부터 가장 큰 이슈임과 동시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활동이다. 역시 참된교육컨설팅으로 문의가 많이 오는 부분이다. 정답을 내릴 수는 없지만 해답은 내릴 수 있다. 실제로 고려대 경우 작년 서류평가 시 소논문은 100% 제외하긴 했다. 하지만 기타 대학들은 학생 활동에서 흐름에 맞는 소논문(R&E)이라면 평가했고, 주요하게 작용했다. 또한 전국 고등학교들이 진행 상황들은 상이하겠지만 교내활동 중 하나로 소논문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은 동일하다. 이런 흐름이라면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소논문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야 한다. 5월은 시간적 여유가 많은 달이다. 이 때, 소논문 과정 중 까다로운 부분인 실험, 탐구, 인터뷰, 방문조사 등을 하라. 소논문은 자신이 목표하는 전공분야에 있어서 심도 있는 탐구력과 지식을 표현할 수 있다.

지금까지 중간고사 이후 교내대회, 동아리활동, 소논문(R&E)을 준비하는 요령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준비는 시기에 따라 많고, 적음의 차이가 있을 뿐 평상시에 항상 준비해야만 한다. 결코 요행을 바라서는 안된다. 투자한 시간과 노력은 꼭 빛나고 행복한 결과로 돌아올 것이다.

 

장선희 기자 kns@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