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우리나라 근대사 바로 알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세종교육연구원 주관으로 지난 26일부터 사흘 간 ‘우리의 역사 속으로’ 과정을 운영 중이다.

특히, 어제(27일)와 오늘(28일) 1박 2일 간 소속 공무원 31명이 전남 목포와 군산에서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탐방 첫날인 27일에는 일제 수탈을 상징하는 일본영사관과 동양척식주식회사(현 목포근대역사관) 견학을 시작으로 일본사찰(현 오거리문화센터), 해양유물전시관 등 목포 주요 문화유적을 찾았다.

탐방 둘째 날인 오늘(28일)은 군산으로 이동해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 신흥동 적산가옥,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답사하며 일제강점기 역사에 대해 배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근대 역사를 바로 배우고 바람직한 공무원상 정립과 공직가치 함양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김상학 세종교육연구원장은 “공무원들이 역사 속에서 미래를 위한 교훈을 터득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세종교육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과정 개설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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