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수진 기자] 사기 혐의로 고발된 박근령(63)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오늘(28일) 검찰에 출석한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기식 부장검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인 박 전 이사장에게 이날 오후 검찰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나와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한 바 있다.
박 전 이사장은 지난 2014년 4월 지인에게 1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의혹을 받고 있다.
이석수 전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은 지난해 7월 박 전 이사장의 사기 혐의를 포착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특별감찰관은 대통령의 배우자와 4촌 이내 친족, 대통령비서실의 수석비서관 이상 공무원을 감찰할 수 있다.
김수진 기자 917sjj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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