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윤희 기자] 협성대학교는 26일 이공관에서 개교 40주년을 기념해 '협성 선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케냐, 러시아, 튀니지,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필리핀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400여 동문 선교사 가운데 60여 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선교에 대한 의미를 다지고 개척자의 정신으로 헌신과 봉사를 펼치고 있는 동문 선교사들 간 교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1부 행사에서는 이진선 목사(신학총동문회장)의 '목적과 목표' 말씀선표와 윤보환 감독(선교훈련원장 이사장)· 박민용 총장·김종현 목사(선교훈련원장)의 축사 및 환영사, 장석조 목사(총동문회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2부 황병배 교수(선교학)의 '선교적 교회의 7기둥' 특강에 이어 3부에서는 임현진 선교사(감리교선교사회장)의 사회로 간담회 및 만찬이 이뤄졌다.
윤보환 감독은 이 자리에서 "모교에서 선교사를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박민용 협성대 총장은 "개교40주년을 맞아 어려운 선교환경을 이겨내고 헌신과 봉사로 현지인을 섬기는 동문 선교사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우리 협성구성원들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정과 비전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귀한 선교사역에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늘 관심과 기도로 후원할 것"을 약속했다.
최윤희 기자 cyh661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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