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서영진)가 26일 서울메트로 군자차량사업소를 방문해 지하철 2호선 신규전동차 초도편성 도입분에 대해 점검을 가졌다.
서울메트로는 2096억원 사업비가 소요되는 지하철 2호선 전동차 200량 제작․구매에 대한 계약을 2015년 3월 ㈜다원시스․㈜로윈 컨소시엄과 체결한 바 있다.
이날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전동차 주요장치의 개선사항 점검을 시작으로 지하철 이용 시민들의 안전 및 이용편의와 관련한 개선사항을 세심하게 살펴봤다.
또한, 운전실 공간 추가 확보 및 인체공학적 설계 적용, 운전실 전용 냉방기 분리 설치, 전동차 운행정보 전송 시스템 구축 등 운전실 근무환경 개선사항까지 점검했다.
서영진 교통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1)은 “이번 지하철 2호선 전동차 신규도입은 시민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일 뿐만 아니라 최근 가장 큰 사회적 문제인 공기질 문제에 대해 서울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 공간부터 해소하고자 하는 첫 걸음”고 말했다.
이어서 “2호선 전동차 200량이 모두 안전한 전동차로 제작되어 차질 없이 납기 내에 납품될 수 있도록 서울메트로 임직원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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