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주찬식)가 25일 공연장, 전시장 등으로 탈바꿈 중인‘마포석유비축기지 재생사업’현장을 방문해 보완점을 살피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마포석유비축기지 재생사업은 2002년 월드컵경기 개최에 따른 주변 환경정비차원에서 2000년 경기도 용인으로 비축유 이송이 완료된 후 용도 폐기되었던 석유비축기지를 공모와 여론수렴을 통해 공연장, 전시장, 교육 및 연구시설, 휴게시설 등의 시설물로 변시키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 12월 36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금년 6월 30일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골조 마감공사 및 조경・토목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현장을 찾은 주 위원장과 위원들은“교육 및 연구시설로 활용될 6번 탱크 내부에서 소리의 울림현상에 따른 소음문제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개장 이후 운영 중에 발생 가능한 다양한 문제들을 미리 예측하여 이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관점에서 관리운영 방안을 마련할 것”도 당부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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