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월 11만원, 사립 월 29만원 등 68억 5백만원 지원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부모 유아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치원 269개원(공립 유치원 97개원, 사립 유치원 172개원)에 다니는 원아 24,737명에게 ‘2017학년도 1분기 유아학비* 68억5백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아학비 지원은 유치원에 다니는 초등학교 취학 직전 3년의 유아(매년 1월 1일 현재 만3세 이상)에 대해 학부모의 유아학비 부담 완화 등 교육복지 구현, 유아교육 공교육화를 위한 유아학비 지원을 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올해 유아학비 지원은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유치원에 다니는 유아 전원에게 지원되며, 1인당 지원금액은 공립은 월 11만원(학비 6만원, 방과후과정교육비 5만원), 사립이 월 29만원(학비 22만원, 방과후과정비 7만원)이다.
한편, 유아학비는 유아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복지로, http://bokjiro.go.kr)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적기의 유아학비 지원을 통해 공·사립유치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유아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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