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30일 ‘제44회 윤봉길 평화축제’ 개최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제85주년 기념 다례행사’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충남 예산군 덕산면 윤봉길의사기념관 사당(충의사)에서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 주관으로 개최된다.
또한, 다례행사를 마친 후 29일과 30일 양일 간 ‘제44회 윤봉길 평화축제’가 충의사 도중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제85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충의 정신을 기리고, 그 뜨거운 애국 혼을 후대에 길이 전승하기 위해 ▲집례재배 ▲헌관 분향·헌작 ▲축관독축 ▲헌관재배 ▲헌화 ▲유족대표 분향 ▲추모가 합창 ▲내빈 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중앙부처와 도·군 단위 기관장, 유족, 월진회, 매헌사랑회 등 400여 명의 내·외빈을 초청됐으며, 충남국악관현악단과 예산군립합창단도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반인도 행사를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의 한 관계자는 “매헌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뜻과 대한독립을 위해 꽃다운 청춘을 나라에 바친 애국정신을 후대에 영원히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품격 있는 기념 다례 행사를 거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이번 행사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윤봉길의사기념관 앞을 비롯한 5개소에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적극 홍보해 군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모으고 윤봉길 의사의 나라 사랑 정신과 독립정신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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