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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복지증진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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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복지증진대회’ 열어
  • 정준희 기자
  • 승인 2017.04.2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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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26일 오전 11시 30분, 함안체육관에서 개최했다.<사진=함안군>

[kns뉴스통신=정준희 기자] 함안군은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26일 오전 11시 30분, 함안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김종화 부군수, 김주석 군의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군내 장애인과 가족, 봉사자 등 11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이 주최, (사)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지회장 문영택) 주관으로 장애인의 자활의지 고취와 결속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물놀이, 수화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1부 기념식과 2부 어울림마당 축제로 나눠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불굴의 의지와 노력으로 장애를 극복해 자립에 힘쓰며 장애인식개선에 기여한 장애인 7명과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온 유공자 2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이 있었다.

어울림마당에서는 가요, 국악, 난타 등의 축하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으며, 부대행사로 경상남도 이동복지관의 장애인보조기기 수리·체험 등을 비롯해 장애인복지사업·단체·시설 안내, 재활치료·건강 상담 등이 진행되어 장애인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김종화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도록 의미를 다지는 뜻 깊은 축제의 자리”라며 “군에서도 장애인이 살기 좋은 함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

정준희 기자 jkn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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