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활성화를 위해 오늘(26일) 오후 서울시교육청에서 ㈜롯데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교육청과 ㈜롯데리아가 혁신적인 미래 인재를 육성할 목적으로 상호협력키로 해 앞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받으며 건강·체력증진, 바른 인성함양, 신체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양 기관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활성화를 위해 ‘롯데리아와 함께하는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야구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대회 진행과 운영을 위해 대회 홍보 및 참가자 모집을 맡았고 ㈜롯데리아는 대회 진행과 △ 교육청에서 지정한 종목의 심판 비용 △ 본선대회 및 시상품 비용 등 후원 업무를 맡았다.
또한 △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 및 지원 △ 학교체육-생활체육-평생체육의 선순환적 체육 시스템 구축 사업 △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형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운영 △ 스포츠교육 소외학생을 위한 스포츠 재능 나눔 운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롯데리아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서울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야구리그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었으며, 이번 협약으로 야구뿐만 아니라 탁구, 배드민턴 등 다른 종목까지 범위를 넓혀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 체육건강과 안재홍 과장은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스포츠참여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이 교육청과 기업 간 교육적 협력모델로 학교 및 사회체육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을 비롯해 박혜자 평생진로교육국장, 안재홍 체육건강과장, 체육건강과 김낙영 장학관, 최정운 장학사가 참석했으며 ㈜롯데리아 측에서는 마케팅 부문장 김치만 상무, 커뮤니케이션 팀 김진우 팀장, 조병원 대리, 대홍기획 스포츠마케팅 구관회 팀장, 이능상 책임, 변기남 실장, 조성환 해설위원이 참석했다. 조성환 해설위원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야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