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강동문화복지회관, 착공 3년만 내달 개관
상태바
구미 강동문화복지회관, 착공 3년만 내달 개관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7.04.26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융복합 첨단문화시설, 친환경 건축...구미지역 새로운 랜드마크
구미 강동문화복지회관.<사진=구미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시는 26일 구미문화예술회관의 분관으로 운영될 강동문화복지회관이 착공 2년8개월 만에 5월 12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민의 문화욕구충족과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평동 산18번지 일원에 사업비 358억원을 들여 부지 67,970㎡, 연면적 10,393㎡,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이루어진 친환경건축물로 건축됐다.

강동문화복지회관은 대공연장(천생아트홀, 700석), 소공연장(봉두아트홀, 250석), 전시실 등 문화시설과 생활체육관, 헬스장, 도서실, 교양강좌실 등 복지관련 공간을 다양하게 갖춘 융복합 첨단문화시설이다.

구미시는 5월 12일 개관을 맞아 다양한 축하행사도 마련했다.

12일은 개관식과 함께, 판소리명창 신영희, 인기가수 추가열, 성악가 우주호, 강혜정이 출연하는 ‘3인3색 콘서트’가 열리고, 13일은 미국 유명 작곡가 마이클 호페 초청 힐링 콘서트와, 14일에는 열린시민음악회 ‘봄의 향연’이 이어진다.

또 강동문화복지회관 앞에서는 3인의 조각가들의 ‘천생산을 벗삼다’라는 타이틀로, 인간(천), 생명(생), 자연(산)을 각각의 주제로 삼아 개관일까지 현장조각작업을 펼치며, 이들의 작업을 촬영한 사진작가와 영상작가의 다큐영상전도 12일부터 한 달 동안 전시실에서 열린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시민들이 이뤄낼 문화예술과 문화복지의 따뜻한 동행이 여기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