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대표이사 토니 헤이워드, 이하 BAT 코리아)는 미래 세대의 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B.A.T. MAN’ 공모전을 시작한다.
‘B.A.T. MAN’ 공모전은 BAT 코리아가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그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총 1억원의 상금을 지원하며, 오는 5월 1일부터 그 막을 올리게 된다.
‘B.A.T. MAN’ 공모전은 높은 청년실업률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를 함께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Begin(시작)’, ‘Action(행동)’, ‘Transition(변화)’의 첫 글자를 따 ‘꿈을 실현하기 위한 시작과 행동 그리고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취지로, 타 공모전과는 달리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행에 옮기면서 개인의 발전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전 과정을 평가하게 된다.
‘B.A.T. MAN’ 공모전은 만 19세에서 만 29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4명 이하의 팀으로도 참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 접수는 5월 1일부터 6월 16일 오후 2시까지이며 ‘생각나눔소’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나의 꿈, 15년 뒤 나의 모습, 꿈 실현을 위한 나의 계획 등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에 대한 설명회는 5월 27일 BAT 코리아 역삼동 본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BAT MAN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두 차례의 서류 심사와 심사위원단의 면접을 거쳐 총 10명(팀)을 최종 선발하며, 선발된 팀에는 각각 8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꿈 실현을 위한 계획을 실천하는 6개월간의 활동 기간 후에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1등 1,000만원, 2등 500만원, 3등 100만원 등 꿈 후원금을 추가적으로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지난 6개월간의 활동과 미래에 대한 계획을 평가하게 된다.
BAT 코리아 토니 헤이워드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소중한 꿈과 열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력하는 뜻 깊은 사업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공모전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실에서 청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현실을 헤쳐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진취적인 청년들의 미래가 앞으로 한국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는 믿음으로 BAT 코리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재 육성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BAT 코리아는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청년층이 꿈을 실현해 나가는데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미래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BAT 코리아는 올해부터 미래인재 양성을 사회공헌활동의 모토로 내걸고,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공장이 위치한 사천 지역에서 사천시, 사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사천시 인재육성 장학사업인 ‘꿈꾸는 사천’을 시작했으며, 미혼모들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대한사회복지회와 공동으로 양육지원, 정서지원, 자활지원,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BAT 코리아 내 봉사단체인 ‘한사랑회’를 통해 다양한 지역봉사 및 문화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