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장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파키스탄 코틀리 지역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서 해외사회공헌의 선도적 입지를 다지기 위한 제3기 KOEN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해외봉사단원 26명이 참석해 해외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고, 파키스탄 현지 봉사활동과 안전교육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내달 13일 파키스탄 코틀리에 도착해 7일 동안 현지 학교 건물 도색, 화장실 및 학교태양광 설치 노력봉사 및 한국문화소개, 예체능 수업 등의 재능기부활동을 시행한다.
또 봉사단은 17일에는 현지 파키스탄 스포츠 협회를 방문해 내년 강원도 평창에서 펼쳐지는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후원하기 위한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해외사업지구를 중심으로 해외봉사활동과 같은 지속적인 Global CSV 활동을 벌이겠다”며“국제사회의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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