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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프랑스 1차선거결과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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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프랑스 1차선거결과 '존중'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7.04.2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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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뉘엘 마크롱과 마린 르펜 후보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모스크바=AFP) 러시아의 디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프랑스 대선 1차투표 결과를 존중한다고 전하며 특정후보의 선호를 부인했다.

국영 RIA 노보스티 통신사와는 디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의 말을 인용, "우리는 프랑스인을 존중한다.우리는 우호적인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를 만들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정부는 좌익 지도자인 마린 르 펜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르펜 후보는 선거에 앞서 모스크바를 깜짝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바 있다.

그러나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 정부는 프랑스 선거에서 선호하는 후보자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것은 잘못된 주장이다. 매우 원시적이다"고 그는 전했다.

"러시아가 어떤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는 경우는 잘못된 일일 것이다"고 그는 전했다.

친유럽 중도파인 엠마뉘엘 마크롱 후보와 르 펜 후보는 일요일 득표수 1,2위를 기록해 오는 5월 7일 2차 투표에 나선다.

마크롱은 일요일 1차 투표에서 23.75%를 기록했으며 국립전선의 지도자 르펜은 21.53%을 기록했다. 마크롱이 당선될 경우 프랑스의 최연소 대통령이 될 예정이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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