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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12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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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120억 확보
  • 정길상 기자
  • 승인 2017.04.2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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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통영시

[KNS뉴스통신=정길상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돼 총 120억원의 사업비(국비 84억원, 지방비 36억원)를 확보했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정주여건개선과 어촌소득증대 및 지속발전 가능한 어촌경제 조성을 위하여 국비가 70%로 지원되는 공모사업이다.

시는 산양읍 권역단위 거점개발과 욕지면 동제(동촌·제암)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이 2018년도 신규사업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산양읍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은 취약한 보건, 복지 인프라 확충과 노후 어항정비, 산양읍사무소 이전에 따른 중심지 기능강화, 1차 생산업에 정체된 지역경제의 돌파구 마련을 위하여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100억원(국비 70억원, 지방비 30억원)이 투입되어 △산양복지허브센터 △산양푸른마당 △삼덕이순실테마항 △산양테마가로 조성 △산양 특산물카페 등이 조성된다.

욕지면 동제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은 남해안 신해양 문화, 휴양, 관광거점으로서 개발을 위하여 2021년까지 4년간 20억원(국비 14억원, 지방비 6억원)을 투입 △제암마을회관 신축 △동항천 친수공간 정비 △욕지관광컴플렉스센터 리모델링 △황토고매 체험학습장 조성 등을 통하여 지역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시는 지난 1년 동안 주민교육 및 우수사례지역 선진지 견학 등 주민역량강화에 힘써 왔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끌어낸 사업계획을 각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수정, 보완을 거치며 주민들과 함께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사업 선정을 통한 국비 확보로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행복한 농어촌마을을 만들어 주민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길상 기자 5500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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