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을 맞아 학생들이 선거를 통한 참여민주주의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계기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가족과 함께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민주주의 체험학습 안내문’과 ‘학교 홈페이지 활용 선거 안내자료’를 제작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의 로고 및 명칭사용 승인을 받아 학교에 안내했다”고 말했다.
이번 계기교육은 안내한 자료를 활용,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실시하도록 권장했다.
자료에는 초․중․고 학생들이 대통령 선거의 의미와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부모님과 대통령 선거 투표소 체험하기 ▲대통령 후보들의 공약 살펴보기 ▲선거의 의미와 중요성 및 대통령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사진 대전 참가하기 등의 내용이 담겼다.
도교육청 김정덕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계기교육을 통해 대의민주주의 절차와 중요성을 이해하기를 기대한다”면서 “학생들이 참여와 실천의 민주시민 자질을 함양하는 소중한 교육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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