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0:57 (금)
문체부, 관광사업체 438개에 특별융자 2260억 지원
상태바
문체부, 관광사업체 438개에 특별융자 2260억 지원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7.04.25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최근 방한관광시장 위축으로 관광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가 438개 관광사업체에 2260억 원의 관광진흥개발기금 운영자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선정된 관광사업체는 △여행업 216개 업체(861억 원) △호텔업 87개 업체(1142억 원) △관광식당업 24개 업체(44억 원) △국제회의시설·기획업 20개 업체(80억 원) △관광면세업 13개 업체(36억 원) 등이다.

선정된 관광사업체는 이달 26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한국산업은행(주관은행) 및 15개 융자취급은행 본·지점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은 관광진흥개발기금 운영자금 특별융자 가운데 최대 규모다.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에는 2169억 원, 2016년에는 1258억 원 지원된 바 있다.

문체부는 “당초 500억 원 규모의 특별융자를 선정할 계획이었지만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가 예산을 배정해 관광사업체가 필요한 자금 전부를 융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현주 기자 newsjxhj@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