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실시한 ‘2017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총 53명을 선발하는 이번 임용시험에 1372명이 응시했다.
직렬별로는 48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공개경쟁임용시험)에 1346명이 응시해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3명을 선발하는 사서(공개경쟁임용시험)에는 19명이 응시해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력경쟁임용시험인 공업(일반전기) 직렬에는 1명 모집에 6명이 응시해 6대 1의 결쟁률을 나타났으며, 1명을 선발하는 보건에는 1명이 응시했다.
연령대로는 17~25세가 491명(35.8%)으로 가장 많았고, 26~30세가 473명(34.5%), 31~35세가 235명(17.1%), 36세 이상이 173명(12.6%)으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최연소 접수자는 17세가 공업(일반전기), 최고령 접수자는 53세가 교육행정(일반)에 각각 접수했고, 응시자 중 남자는 428명(31.2%), 여자는 944명(68.8%)으로 여자 지원자가 37.6% 많았다.
개인별 응시표 출력은 오는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대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수험생이 직접 응시표를 출력할 수 있으며, 6월 17일 필기시험과 8월 1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원서접수 취소기간인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취소한 자에 한해 응시수수료를 환불해 주고 있으며, 저소득층자녀 응시자도 증빙자료 확인을 거쳐 환불해 줄 예정이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