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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TV 주요뉴스프리핑] 제34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개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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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TV 주요뉴스프리핑] 제34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개막 등
  • 양소담 기자
  • 승인 2017.04.2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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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KNSTV=김다미 아나운서]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 제34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25일부터 30일까지 영화의전당과 시청자미디어센터, 산복도로 옥상달빛극장 등에서 개최됩니다. 

개막작으로는 ‘쿠바를 위한 노래’ ‘커브’ ‘당신의 창문에 비친 세상’ 등 3편이 선정됐습니다. 

이번 제34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역대 최다인 43개국 161편의 단편영화를 상영합니다. 

전 세계 단편영화의 흐름과 경향을 읽을 수 있도록 ‘월드 쇼츠’라는 틀을 새롭게 만들고, 마크 라파포트 등 세계적인 거장 감독들의 단편영화를 소개하는 ‘프리즘’ 섹션을 신설했습니다. 

또, 패밀리 섹션 작품 17편 모두를 배리어프리 영화로 제작해 더욱 많은 관객에게 단편영화 감상의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한편 부산국제단편영화제만의 고유한 색깔을 보여주는 ‘주빈국’ 프로그램에는 올해로 건국 150주년을 맞은 캐나다가 선정됐습니다. 

◆ 부산지방경찰청 해양범죄수사대는 사토를 섞은 불량 모래를 건설현장에 유통한 무허가 골재업자 59살 A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1월 19일부터 3월 11일까지 부산 강서구의 한 아파트·상가 공사현장에서 터파기 공사시 반출되는 사토를 무상으로 공급받아 골재 야적장에서 불순물만 걸러낸 뒤 세척한 바닷모래인 것처럼 속여 1억8000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래가 콘크리트 골재로 사용되면 콘크리트 강도가 현저히 떨어져 건물 안전과 수명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불량골재 판매사건과 같이 건설현장 모래 품귀 현상을 틈 탄 유사 불법행위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국민안전에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수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6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BAMA가 오늘 폐막합니다. 올해 BAMA는 부산에 특화된 행사로 운영돼 호평을 받았습니다. 

‘2017 BAMA’는 부산과 서울, 경남, 대구·경북 등 전국에서 83곳,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 7곳 등 총 90개 화랑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작가 오순환의 인간과 가족 사랑이 담긴 조각 작품과 도자기법을 사용한 조형작품으로 유명한 신상호 작가의 작품 등 눈여겨 볼만한 볼거리들도 가득했습니다.

KNSTV 김다미입니다.  

[제작] ㈜아시아미디어센터

양소담 기자 tpdlqj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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