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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동남구 보건소, 신부문화공원 일대서 합동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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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동남구 보건소, 신부문화공원 일대서 합동 캠페인 펼쳐
  • 김민상 기자
  • 승인 2017.04.24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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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야간캠페인
사진=천안시청

[KNS뉴스통신=김민상 기자]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소장 문명순)는 2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신부문화공원에서 청소년 흡연문화 개선과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합동금연캠페인 및 이벤트, 건강이동상담부스 등을 운영했다.

일명 담배공원으로 이름이 알려진 신부문화공원을 2016년 8월 ‘금연공원’으로 지정하여 3개월간의 계도 기간을 갖은 후 2016년 11월 1일부터 과태료 부과를 실시하며 금연공원으로 정착하도록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신부문화공원 이용 대상은 주로 청소년들인 만큼 과태료 부과를 목적으로 하는 단속업무보다는 청소년들의 흡연문화를 개선하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목적으로 이동건강상담 및 금연부채 만들기, 금연서약스티커 등 각종 이벤트가 있었으며 각 학교 선생님들이 금연홍보 어깨띠를 두르고 공원주변 가두 캠페인 위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천안교육지원청과 동남경찰서(신안파출소), 충남금연지원센터 등 유관기관도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이뤄졌으며 금연공원으로 조기 정착하는데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남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7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주간 10회, 야간 4회, 토요일 3회 캠페인 추진계획 중이며 더 이상 담배공원이 아닌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온 가족이 손잡고 가고 싶은 공원, 찾을수 있는 문화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상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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