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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부서별 일자리 창출 목표관리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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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부서별 일자리 창출 목표관리제’ 본격 추진
  • 김일성 기자
  • 승인 2017.04.24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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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분야 84개 사업 대상 실시..일자리 9,166개 창출

[KNS뉴스통신=김일성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전 부서 재정투입 사업추진의 최우선 가치를 일자리 창출로 정하고 민선 6기 좋은 일자리 2만개 창출 실현을 위해 ‘2017 일자리 창출 목표관리제’를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 부서 재정투입사업 중 전반적인 일자리 사업의 연계성을 반영하여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적으로 고려, 목표 달성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사업 효과를 높이고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고용관련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부터 대학교수 및 노무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일자리창출 정책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목표관리 대상사업을 확정했다.

일자리 창출 목표관리제 대상사업은 ‘사회적기업 육성’, ‘생활체육교실 운영’, ‘전통음식강좌 운영’, ‘마을 코디네이터 운영’, ‘기초생활수급자 취업성공 패키지’ 등 6대 분야 84개 재정지원 사업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이를 통해 올 한해 9166명의 고용창출을 일군다는 방침이다.

또한 북구는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하여 고용친화적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정책방향을 지원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 영향평가제’를 운영한다.

대상사업은 민선6기 공약사업, 10대 핵심 프로젝트, 5억원 이상 사업 등이며, 정책자문단의 사업 선정에 따라 연구기관의 양·질적 고용 인프라 분석 후 추진부서 환류를 통해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0월에는 일자리 영향평가 분석결과와 일자리정책 추진방향 논의를 위해일자리 전문가, 정책자문단 및 북구 노사민정협의회가 참여하는 ‘북구 일자리 정책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송광운 구청장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며, “일자리 영향평가제 및 목표관리제를 통해 주민들이 일자리 희망을 찾아 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6년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한 민선6기 일자리창출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2015년에는 광주전남 최초로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일성 기자 jangun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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