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봄철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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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봄철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나선다
  • 윤태순 기자
  • 승인 2017.04.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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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유발, 상습 위반 등 도민 안전 위해업소 특별단속

[KNS뉴스통신=윤태순 기자] 경북도는 24일부터 5월 12일까지 포항시 등 8개 시·군과 함께 봄철 환경 오염행위 근절과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위한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연인원 48명으로 1일 3개반을 편성·운영해 ▲상습적인 환경민원 유발업소와 악성 폐수 배출업소 ▲폐수다량 배출업소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등 도민생활을 저해하는 환경관리 취약 사업장 120여 개소에 대해 환경오염 발생원인의 사전 제거와 함께 환경오염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여부 등 관련 법령 위반행위를 단속하게 된다.

단속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와 계도를 실시하고, 처리기술이 부족해 환경오염물질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소규모 영세사업장에 대해서는 녹색환경기술센터와 환경기술인협회 등 전문가 그룹으로 편성된 기술지원단을 투입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선진 환경기술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김원석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특별단속에 적발된 업체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며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를 발견한 도민은 환경신문고(128전화)로 즉시 신고해 불법적인 환경오염행위 조기 근절에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했다.

 

윤태순 기자 yts23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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