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수진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오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를 '국립공원 3050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3050 주간'은 공단 설립 30주년과 국립공원 제도 지정 50주년을 기념하고 국내 관광 진흥에 도움을 주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공단은 이를 통해 문화공연, 전시회, 특산물 장터, 국립공원 3050 홍보부스, 생태관광 등 5개 분야에 걸쳐 110여 개의 탐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주간 행사는 전국 곳곳의 국립공원를 대표할 수 있는 장소에서 펼쳐진다.
△지리산 달궁야영장에서는 '한태주와 함께하는 숲 속 작은 음악회', △계룡산 수통골 일대에서는 '자연과 문화의 한마당, 전통 마당극', △태백산에서는 '임동창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경주에서는 역사문화 생태관광 프로그램인 '달빛기행' 등이 마련된다.
아울러 주간 행사 기간 동안에는 '국립공원 힐링로드' 걷기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국립공원 힐링로드'는 국립공원 탐방로 중 가장 감성적인 길로 구성됐으며 계곡길, 문화길, 산책길, 숲길, 하늘길, 해안길 등 총 6개의 주제로 77개 구간이 선정됐다.
이현주 기자 newsjxh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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