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8:09 (금)
의령군, 제45회 의병제전 '성료'
상태바
의령군, 제45회 의병제전 '성료'
  • 김남민 기자
  • 승인 2017.04.23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령군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로 성황리에 마무리...
제45회 의병제전 시가지 행렬 모습. <사진=의령군>

[KNS뉴스통신=김남민 기자] ‘제45회 의병제전’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의령군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경남 의령군에서 주최하는 의병제전은 전국최고의 의병축제이며 2017년도 경상남도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민족의 강한 저항정신을 상징하는 축제이다.

‘제45회 의병제전’첫날인 21일 전야제에서는 의병의 혼불 안치식과 의병창의재현 공연, 북놀이, 축등행렬과 불꽃축제 등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둘째날인 22일 의령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오영호 군수와 손호현 군의회의장, 엄용수 국회의원, 조규일 경상남도 서부부지사 및 자매결연도시 관계자를 비롯한 내ㆍ외빈, 의병장 후손, 주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막을 열었다.

제45회 의병제전 시가지 행렬 모습. <사진=의령군>

기념식은 식전공연인 마상무예 공연과 공군제5전술비행단 CN-235의 축하비행, 의병출정퍼레이드, 군민대상 시상,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난 2014년에 이어 3년 만에 선보이는 세계에서 제일 큰 줄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의령큰줄땡기기가 의령천 둔치에서 5만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저녁 6시에는 지난 4월 1~2일 이틀간 예심을 거친 12명이 본선에 참가한 제3회 이호섭 가요제가 의령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1만여 명 관객들의 성원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23일에는 제17회 의령 토요애 수박축제가 의령읍 무전리 농경문화테마파크 의병도시 숲에서 문양수박 전시와 수박ㆍ호박터널, 수박화채 무료시식 등을 펼쳐 전국 시설수박 3대 주산지의 명성을 널리 떨쳤다.

제45회 의병제전 시가지 행렬 모습. <사진=의령군>

 

김남민 기자 12345wa@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