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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구치소 베트남 최고인민 검찰원 참관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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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구치소 베트남 최고인민 검찰원 참관실시
  • 안철이 기자
  • 승인 2017.04.21 2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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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안철이기자] 경남 밀양구치소(소장 김태수)는  베트남 최고인민검찰원 차장검사급 20여명을 대상으로 시설 참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참관은 법무연수원용인분원에서 지난 16일부터 개발도상국의 법치주의 정착을 지원하는 국제연수과정인 ‘베트남 최고인민검찰원 역량강화’ 과정의 한 일환으로서 교정시설 방문을 통한 한국 교정행정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최고인민검찰원 검사 20여명은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보호 장비 착용을 시연한 뒤 수용자 취사장, 수용동, 그리고 국내 최초 지역사회 내 중간처우시설인 밀양희망센터를 둘러봤다.

또한 참관단은 투명유리로 되어 채광성이 높은 복도 천정과 깨끗한 수용거실, 자동제어 출입문 그리고 지역우수업체인 한국카본에서 자율출퇴근하면서 사회봉사, 문화체험 등 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있는 중간처우자를 보며 수용자를 위해 향상된 한국 교정시설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졌다.

한편 김태수 소장은 “이번 참관으로 한국의 선진화된 교정행정과 시설이 베트남 교정행정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많은 외국인들에게 첨단화된 시설과 시스템을 소개하고 우리 교정행정을 이해하고 교정행정 발전에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는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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