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혁신 세미나 참여열기 후끈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심재창) 교육정책연구센터에서는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혁신 방안 모색을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전문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당초 세미나는 교육과정 혁신을 위한 교육정책 연구의 일환으로 소규모로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현장 교사들과 함께 공유할 필요가 있어 현장교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었다.
지난 12일에 개최한 1차 세미나에서는 여러 시․도교육청의 교육과정 혁신 정책을 살펴보고, 혁신학교와 학교혁신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토론했다. 교원 및 충남교육청 관계자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제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참석한 사람들의 반응도 매우 뜨거웠다.
오는 26일로 예정된 2차 세미나에서는 중학교 자유학기 운영 및 일반고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자유학기 운영 사례로는 천안시 환서중학교 사례를, 일반고 교육과정 운영 사례로는 경기도 향남고등학교 사례를 소개한다. 2차 세미나에서는 앞서가는 학교 현장의 실천적 성과들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재창 충남교육연구정보원장은 “1차 세미나가 현장 교사들뿐만 아니라 충남교육청 관계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현장 교사들이 피부로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한 세미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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