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국립생태원은 ‘봄 여행주간’과 연계한 다채로운 봄 특별행사를 오늘(22일)부터 오는 5월 22일까지 충남 서천 생태원 야외공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올해 그림 그리기 대회, 식물 생태 전시 등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태문화 체험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날부터 5월 22일까지는 유치부·초등부를 대상으로 하는 에코(Eco)-그림대회 '봄(春)을 그리다' 행사가 진행된다. 에코 그림대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시상식은 오는 7월 25일 열릴 예정이다. 입상작 이상 당선된 그림은 전시된다.
오는 27일부터 4주간은 야생화를 주제로 ‘알고 사랑하자! 우리의 들꽃!’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로 개원 4년차를 맞는 국립생태원은 매년 봄철에 야생화를 주제로 특별행사를 개최해왔다. 올해에는 '알고 사랑하자! 우리의 들꽃!’ 행사를 통해 우산나물, 풀솜대 등 61종의 우리 들꽃을 소개한다.
아울러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생태체험인 가족캠프도 오는 29일부터 3차에 걸쳐 진행된다.
국립생태원은 “가족캠프는 2014년부터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생태원 최고 인기 프로그램”이라며 “가족여행과 현장체험학습 기회 동시 부여하는 캠프”라고 설명했다.
캠프 내용은 △생태감수성 키우기 △가족 앨범·액자 만들기 ·해양생물 탐사 등으로 구성된다.
국립생태원 입장권 증강현실을 활용한 사진 콘테스트도 5월 14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봄 여행주간인 오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입장료 50% 할인을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태원은 매주 월요일이 휴관일이지만 5월 1일 근로자의 날과 5월 22일 생물 다양성의 날에는 특별 개관할 예정이다. 특히 생물 다양성의 날에는 무료로 개방한다.
이현주 기자 newsjxhj@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