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8가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사전예약 기간 동안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개통 첫날인 지난 18일에는 단 하루 동안 약20만대가 개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지난 20일 LTE 서비스의 최종 진화 단계로 불리는 5밴드CA 기술을 갤럭시S8부터 적용해, 유무선 경계가 사라지는 4.5G 이동통신 시대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5밴드CA는 LTE 주파수 5개를 하나의 주파수처럼 묶은 4.5G 핵심 기술로, 700Mbps급 데이터 전송 속도로 초기 LTE대비 최대 9배, 현재 LTE 최고속인 500Mbps 대비 40% 빠르다.
이러한 SK텔레콤의 선제적인 마케팅 활동과 네트워크 기술 발전 덕분에 실제로 갤럭시S 시리즈 구매 고객의 SK텔레콤 선호도는 타 이동통신사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 전문기업 두잇서베이가 2013년, 2015년에 실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갤럭시S4, 갤럭시S6를 구매할 때 이동통신사로 SK텔레콤을 선택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각각 55.9%, 58.8%로 가장 높았다.
SK텔레콤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 8년 동안 SK텔레콤 갤럭시S 단독 출시부터 매해 진행하는 S어워즈까지 SK텔레콤과 삼성전자, 업계 1위 최고의 양사가 협업을 통해 기분 좋은 시너지를 발휘해 왔다”며, “갤럭시S시리즈의 예약판매량이 해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고 갤럭시S8의 예약판매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만큼 앞으로도 갤럭시S 시리즈 출시에 맞춰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