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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소 어업인사회적협동조합-산채뜰 아람협동조합 상생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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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소 어업인사회적협동조합-산채뜰 아람협동조합 상생 협약 체결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7.04.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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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싱싱한 수산물과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을 직거래하기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문성호 이사장(사진 왼쪽)과 

홍성민 대표 (사진=원·이·소 어업인사회적협동조합)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태안의 싱싱한 바지락, 건어물, 젓갈이 강원도 횡성에서, 강원도 청정지역 횡성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축산물을 바닷가에서 편안하게 맛볼 수 있게 됐다.

지난 8일 충남 태안에 있는 ‘원·이·소 어업인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문성호)과 강원도 횡성에 있는 ‘산채뜰 아람협동조합’(대표 홍성민)이 서로 상생하며 조합원들이 생산한 수산물과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원·이·소 어업인사회적협동조합은 태안군의 8개 읍면중 어업 활동이 가장 활발한 원북면, 이원면, 소원면 3개면의 어업인 2500여명이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2007년 태안앞바다 기름유출사고 이후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어촌체험마을을 운영하는 등 싱싱한 수산물자원을 활용한 다가적인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원·이·소 어업인사회적협동조합 문성호 이사장은 “태안군에서 어업인들이 생산하는 바지락 및 건어물, 젓갈 등을 아람협동조합에 공급해 아람 조합원들이 신선하고 질 좋은 국산 수산물을 편안하게 구입하는 것은 물론 조합에서 생산하는 수산물 직거래를 통해 어업인들이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산채뜰 아람협동조합원들이 생산하는 신선한 농·축산물을 안심하고 식탁에 올릴 수 있게 되었다며 두 조합이 서로 상생 발전 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산뜰채 아람협동조합 홍성민 대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믿고 따라와 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두 조합의 상생협약을 계기로 조합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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