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희남 기자]장흥군과 전남교육청이 합심해 공립형 말(馬)산업 관련 특성화고 기반구축에 심혈을 기울이는 가운데 오는 2012년 3월에 장흥군 대덕읍에 '한국말(馬)산업고등학교'가 새로 개교해 2개학급 52명의 신입생을 맞이한다.
장흥군과 전남교육청은 현재 국민소득 2만$를 달성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머지않아 펼쳐질 승마 관련 레저스포츠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예견하고 말(馬)산업 고등학교로서의 새로운 교육의 장을 준비하고 있다.교육과정으로는 승마지도사를 포함한 말(馬)장재사, 마필관리사, 재활승마사, 말(馬)사육사, 말(馬)번식사 등을 양성할 수 있도록 편성해 말(馬) 사육법과 승마를 아우르는 균형적인 교육을 통해 다양한 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다.
장흥군에서는 말(馬)관련 특성화고등학교를 통해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면 승마지도자, 승마재활사, 마필장재사 등 다양한 취업기회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말(馬)관련 직업의 희귀성으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어 말(馬)산업이야 경쟁상대가 없는 블루오션 산업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입학문의는 대덕종합고등학교 교무과 (061)867-1801~2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남 기자 khn77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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