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예루살렘=AFP) 이스라엘 정부가 가자 지구의 의료 용품에 폭탄을 숨겨 이스라엘에 밀수하려던 2명의 자매를 체포했다고 국내 보안업체인 신 벳(Shin Bet)이 전했다.
이스라엘과 해안 지역 사이의 에레즈 교차 지점의 관리들은 폭발물이 "의료 재료"라는 튜브에 숨겨져 있음을 발견했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관계당국은 가자 지구를 움직이는 이슬람 운동인 하마스를 언급하며 가까운 미래에 하마스의 테러 공격에 사용될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자매 중 한 명은 암치료를 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것이었으며 다른 한 명은 그녀의 보호자였다.
두 사람은 체포되어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슬람 교도들이 2007 년 가자 지구를 장악한 이래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세 차례의 전쟁을 벌인 바 있다.
취약한 휴전은 2014년 마지막 대결 이후 계속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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