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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규모 4500km ‘코리아 둘레길’ 정식 명칭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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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규모 4500km ‘코리아 둘레길’ 정식 명칭 공모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7.04.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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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우리나라 둘레를 하나로 잇는 ‘코리아 둘레길’의 정식 명칭 공모가 오늘(20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국민 누구나 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1인당 총 3회까지 회당 최대 3개의 이름을 제출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현재 가칭으로 사용되고 있는 ‘코리아 둘레길’의 정식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둘레길은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DMZ) 지역 등 한반도 둘레를 연결하는 약 4500km의 전국 규모 초장거리 걷기여행길이다. 올해 남해안 지역의 노선 잇기를 시작으로 오는 2019년에 완성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공모를 통해 대상 1명(문체부 장관상 및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2명(한국관광공사 사장상 및 상금 각 100만 원), 우수상 3명(상금 각 50만 원), 장려상 30명(10만 원 상당 아웃도어 용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최종 당선작은 9월 4일에 발표된다.

문체부는 “코리아 둘레길을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와 문화, 경관을 담은 안전하면서도 자연 친화적인 걷기여행길로 조성할 것”이라며 “국내 여행객뿐만 아니라 외국 여행객도 찾아오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주는 국제적인 걷기여행길의 명소이자 대한민국 대표 관광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주 기자 newsjxh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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