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지난 18일, 국회에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임원단과 간담회를 열고 정책 건의사항을 듣고 있다.
<사진=민경욱 의원실>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구을)은 지난 18일, 국회에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임원단과 간담회를 열고 정책제안 등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협의체 구성을 비롯, 영유아보육법 개정을 통한 보육 개선, 표준보육비용기준 마련 위한 ‘표준보육비용산정위원회’와 같은 특별기구 설치, 유보통합 통한 영유아보육과 교육의 질 향상, 보육교직원의 급여수준과 보육교사의 근무시간 개선 등 5가지를 제안했다고 한다.
민 의원은 “더 나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보육교사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육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개선점을 청취하고 당 차원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 회장은 “저출산 문제가 시급한 만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보육현장에 필요한 정책과 불필요한 요소들을 개선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많아야한다”며 “정부·국회·연합회가 머리를 맞대고 의논할 수 있는 협의체를 구성해 자주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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