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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스라엘 FTA 제4차 협상 19일부터 예루살렘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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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스라엘 FTA 제4차 협상 19일부터 예루살렘서 개최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7.04.19 0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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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범 등 상당부분 진전… 정부, 조속한 타결 위해 노력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과 이스라엘의 자유무역협정(FTA) 4차 협상이 19일부터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한국과 이스라엘의 자유무역협정(FTA) 제4차 협상이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우리측에서는 여한구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이스라엘은 레이첼 히르셔(Rachel Hirshler) 경제산업부 국제협정 심의관을 수석대표로 경제산업부, 금융부, 외교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나올 예정이다.

이번 4차 협상은 상품(양허 포함), 서비스, 원산지, 무역기술장벽(TBT), 위생검역(SPS), 지식재산권, 경쟁, 환경, 총칙, 분쟁해결 등 모든 분야 협상을 진행한다.

여한구 통상정책국장은 “상품양허, 규범분야 논의가 빠르게 진전되고 있으며, 상호보완적 자유무역협정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 체결은 양국의 상호 교역, 투자, 인적교류, 기술협력이 크게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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