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수속 카운터 및 라운지 좌석 확대, 키오스크 추가 및 수하물 카운터 신설
아시아나항공이 이달 6일부터 고객편의시설을 확대한 제주공항 국내선 영업장(탑승수속 카운터, 라운지, 기타
고객편의시설)을 선보였다.
제주를 취항하는 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한 본 국내선 리모델링 작업은 지난 2009년 12월부터 시작하여, 총 4단계를 거쳐 2012년 06월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또 탑승수속 카운터를 10개에서 13개로 증설하였으며, 라운지는 증가하고 있는 가족단위 여행객과 골프 여행객들의 이용을 위해 기존 20석 이었던 좌석을 45석으로 대폭 확대하였다.
또한 현재 전체 수속 승객 중 약20%를 차지하고 있는 키오스크(*KIOSK: 공항에서 항공사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탑승권을 발급 받는 무인 탑승수속기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의 2대의 키오스크를 5대로 증설하였으며,
별도 수하물 전용 카운터를 신설하여, 직원 도움 없이 ‘나 홀로 수속’이 가능한 자동화 존(ZONE)을 구축하였다.
아시아나항공 공항서비스 담당 파트에서는 “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고객 편의가 개선된 제주공항을 보여줄 기회를 얻은 만큼, 최고의 서비스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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