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런던=AFP) 런던의 나이트클럽에서 부식성 산성물질이 얼굴에 뿌려지면서 12명의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다. 최근 영국의 수도 런던에서는 산성 공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이 중 20대인 남성 2명은 "심각하지만 안정된 상태"에 있고 나머지 10명은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런던 소방서 대변인은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런던의 동부 클럽 맹글(Mangle)에서 월요일 새벽 누군가가 "알려지지 않은 부식성 물질"을 던졌다고 전했다.
테스트 결과 이 물질은 "산성 물질"로 확인됐으며, 당시 클럽에는 약 600명이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테러나 갱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으며, 클럽에 있던 두 그룹 간 분쟁이 발생해 일어난 사건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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