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뉴욕=AFP) 델타 항공이 자사 이용고객들이 만석사태로 좌석을 양보하는 경우 받을 수 있는 현금을 최대 약 만 불(천 만원)까지 인상한다고 발표하고 나섰다.
이는 지난 주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시카고 행 비행기에서 하차를 거부한 승객을 폭력적으로 끌어내린 사건이 전세계적으로 보도되면서 나온 항공업계의 반응의 일환이다.
델타 항공의 직원은 앞으로 오버부킹의 경우 최대 2천달러까지 제공하도록 되어 있다. 이 전 상한액은 800달러였다.
관리자급의 경우 이 전 1,350달러의 상한액에서 최대 9,950달러까지 제안할 수 있게 되었다.
델타항공측은 오버부킹은 불확실한 날씨등을 이유로 항공업계에서 필수적인 관행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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