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과 이스라엘의 자유무역협정(FTA) 제4차 협상이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예루살렘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 측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이스라엘 측은 레이첼 히르셔(Rachel Hirshler)경제산업부 국제협정 심의관을 수석대표로 경제산업부, 금융부, 외교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4차 협상은 상품(양허 포함), 서비스, 원산지, TBT, SPS, 지재권, 경쟁, 환경, 총칙, 분쟁해결 등 全 분야 협상이 진행된다.
한국 측 수석대표인 여한구 통상정책국장은 “상품양허, 규범분야 논의가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며 "상호보완적 FTA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이스라엘 FTA 체결은 한국과 이스라엘의 상호 교역·투자·인적교류·기술협력이 크게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주 기자 newsjxh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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