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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창업사관학교’ 6기 교육생 5월 17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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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창업사관학교’ 6기 교육생 5월 17일까지 모집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7.04.18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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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의 창업교육부터 점포경영 체험까지 패키지 지원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소상공인 창업생존율 제고를 위해 18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제6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과밀업종에서 경쟁심화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창‧폐업이 반복되는 ‘다산다사(多産多死)형’ 구조 극복을 위해 ‘신사업·유망업종 중심의 차별화된 창업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최근, 중장년층(40~50대)의 조기퇴직 증가, 일자리 부족 등으로 소상공인 분야의 창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준비없이 창업에 뛰어들거나, 창업 이후 전문성·경영 역량 등 경쟁력 부족과 전략 부재로 창업과 폐업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서는 3D프린팅, 재무라이프 컨설팅 등 신기술·지식 접목 독창적인 상품 또는 서비스와 친환경 유기농산물 판매업·로컬푸드 전문점 등 상품·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급격히 증가해 향후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업종 등에 대해 다각적인 지원을 해준다.

또한 권역별 6개 사관학교에서 과밀업종이 아닌 신사업 분야의 예비 창업자를 선발해 창업교육, 점포체험, 사업화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6개 권역은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대전지역으로 각 사관학교변 45명 내외 225명 규모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관학교 졸업생들은 높은 창업성공율(2015년 71.7%)과 경영성과(2015년 월평균매출 979만원, 상시종업원수 0.7명)를 보이고 있다.

반면,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등 이른바 생계형 과밀업종 창업생존율은 매우 낮은 상황이다.

중기청에서는 앞으로도 환경변화에 따라 새로운 수요가 예측되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해 건강한 ‘소상공인 창업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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