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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마트 장애인 대규모 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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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마트 장애인 대규모 채용 지원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7.04.17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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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올해 이마트의 장애인력 채용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이마트의 장애인 채용 규모는 작년보다 늘어난 300명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공단과 연계해 총 211명의 장애인을 신규 채용한 바 있다. 장애인 특별채용 시 공단의 모집대행 서비스를 통해 전국적으로 홍보해 장애인을 추천 받았으며 공단의 면접전형 지원서비스를 받기도 했다.

공단은 오는 5월 이마트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세계그룹 상생채용박람회 등 총 5차례에 걸쳐 장애인 특별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2월 공단의 모집대행 서비스를 통해 64명의 장애인을 신규로 채용하고 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를 통해 취업예정자에 대한 단기직무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3월부터는 공단 고용개발원 직업영역개발부와 연계해 ‘온라인 패커’신규직무를 발굴하고 시범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패커’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객이 주문한 물품의 분류 및 포장 등을 수행하는 사람이다. 현재는 4월 장애인 특별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박승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이마트가 장애인력을 대거 채용한다니 너무나 기쁜 소식”이라며 “우리 공단도 이마트의 장애인 채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마트의 장애인 특별채용 공고는 공단 홈페이지의 배너를 참고하면 된다. 지원 희망자는 신세계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이현주 기자 newsjxh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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