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위지영 기자] 전남 진도군이 올해 정기분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5월 2일까지 진도군청 민원봉사과와 읍․면 민원실에서 열람과 의견을 제출 받는다.

17일 진도군에 따르면 올해 진도군 지역 열람 대상 개별 토지는 17만5094필지로 공정하고 신뢰있는 행정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선임한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열람을 실시하고 있다.

진도군은 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적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할 예정이며,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진도군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친 후 그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한다.

한편, 진도군은 전체 조사된 필지에 대해 진도군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1일 최종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위지영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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