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오는 29일까지 세종대왕릉(영릉, 英陵) 진달래 동산을 관람객에게 특별 개방한다.
세종대왕릉 소나무 숲(8만 5000㎡)에는 봄 소식을 알리는 진달래가 아름답게 군락을 이루고 있다.
개방 첫날에는 ‘세종대왕릉 왕의숲길 음악회’도 함께 열려 악사들이 숲길 곳곳에서 피리, 대금, 가야금 등 우리 전통 악기를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세종대왕릉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조선 제4대 임금인 세종대왕과 소헌왕후를 합장해 모신 영릉(英陵)과 조선 제17대 효종대왕과 인선왕후를 위아래로 모신 영릉(寧陵)이 있다.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세종대왕릉을 찾는 관람객들이 소나무와 어우러진 진달래 꽃길을 거닐며 봄날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고 밝혔다.
이현주 기자 newsjxh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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